장소는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는데, 아기가 나오고 제가 아기낳는걸 받게되었습니다..아기를 받고 얼떨떨하는 중에 뭔가 느낌이 물컹하여 손을 보니 아기가 똥을 싸고있었어요..제가 아이를 받고있던터라 당연히 제손에도 묻고, 아기 엉덩이에도 묻고.. 꽤 많이 쌌길래 난감하고 당황스러웠지만, 아기에게 좋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똥을 잘 닦아주고 포대기로 감싸주려하는데 갑자기 또 똥을 싸기 시작하는거에요..처음에도 아가치곤 꽤 많이 쌌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주체할수없이 많은 양을 싸더라고요..안고있던 손으로 받아보려했는데 양이 어마어마하다보니 양손으로도 모자라 바닥으로까지 뚝뚝 떨어지더군요..(이런것까지 써야하는지 모르겠는데...인분은 굵고 양도 많고 색깔은 노르스름해보이는 약간 밝은 황토색정도였습니다..냄새가 난다는 생각하지않았고요..)다시 치워야겠네 라고 생각하고 아기 얼굴을 바라보았습니다. 울지도 않고, 자는건지...얌전히 눈감고 있더군요..딸아이였고 신생아치곤 이목구비가 꽤 또렷또렷하구나, 크면 이쁘겠네, 첫애는 아들인데 둘째가 딸이라 동생이알면 좋아하겠다는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것까지만 기억이 나네요.. 잠시 깨어났다가 다시 잠들면서 후에 무언가 꿈을 꾼듯한데 저부분 빼고는 앞,뒤에 꾼 꿈은 생각이 나질 않아요..
무언가 의미를 담고있는 꿈인건지..궁금하여 해몽부탁드립니다..
오늘 업무상으로 조금 바쁜 일들이 예정되어있다는 것 빼고는 제 주변에 특별한 일은 없는것 같은데....한동안 꿈을 꾸지 않았는데, 갑자기 꿈을 꾸어 이곳저곳 찾아보니 좋지 않은 꿈인것도 같아보이고...찝찝한 기분이네요...뭔가 의미가 있거나 신경써야 하는 꿈인가요?
